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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상태’에 슈주 규현 교통사고 재조명…“4일 의식불명, 생존률 20%”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5 09:52
2014년 9월 5일 09시 52분
입력
2014-09-05 09:40
2014년 9월 5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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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상태. 사진 = 동아닷컴 DB
권리세 상태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과거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재조명 받았다. 규현은 교통사고로 다친 상태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를 걱정했다.
그룹 슈퍼주니어는 2007년 4월 19일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던 중 서울 올림픽대로 동작대교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차에 타고 있었던 신동, 이특, 은혁, 규현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실려 갔다. 특히 규현은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상태가 위중해 중환자실로 옮겨져 집중치료를 받았다. 규현은 나흘간 의식불명 상태에 있다가 깨어났다.
이후 2010년 규현은 ‘강심장’에서 당시 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4일 동안 혼수상태였다. 부러진 갈비뼈가 폐를 찔러 당시 의사가 생존률이 20%라고 말하기 까지 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규현은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진 권리세 소식에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의 일 같지가 않다. 이걸 보는 많은 분들 함께 기도 해 주세요. 치료 중인 멤버들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랍니다”고 가슴 아파했다.
레이디스코드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레이디스코드는 대구에서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레이디스코드가 탑승한 차량은 이날 새벽 1시 30분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에서 뒷바퀴가 빠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는 중태이며 이소정은 부상으로 치료 중이다.
권리세는 사고 후 병원에서 장시간 수술을 받았으나 혈압 상태 등의 문제로 수술이 중단됐다. 현재 권리세는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
권리세 상태.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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