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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손’ 이석 “父 의친왕 62세, 母 19세에 날 낳으셨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5 10:20
2014년 9월 5일 10시 20분
입력
2014-09-05 10:13
2014년 9월 5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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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손 이석 (출처= KBS2 여유만만 갈무리)
‘마지막 황손 이석’
조선의 마지막 황손인 이석이 아버지 의친왕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4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마지막 황손 이석이 출연해 의친왕과 어머니 홍정순 여사의 나이차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마지막 황손 이석은 “아버지는 62세에 날 낳으셨다. 어머니는 옛 관습대로 19세였다”고 고백해 모두의 놀라움을 만들어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웬만한 할리우드를 능가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윤지영 아나운서는 “옛날 왕가에서는 가능했던 일이다”고 반박했다.
마지막 황손 이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지막 황손 이석의 아버지 나이 많으셨구나”, “마지막 황손 이석은 역사의 산 증인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석은 의친왕의 11번째 아들이자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으로 1960년 그룹 비둘기집 멤버로 활동해 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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