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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신들린 스키조 연기 “애처로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5 10:24
2014년 9월 5일 10시 24분
입력
2014-09-05 10:18
2014년 9월 5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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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조 사진=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화면 촬영
스키조
배우 조인성이 스키조(Schizophrenia, 조현병) 연기를 선보였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4일 방송에서는 도경수(한강우 역)를 구하려다 교통사고를 당한 조인성(장재열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인성은 스키조 진단을 받고 강제 입원이 됐다. 정신과 의사인 성동일(조동민 역)은 스키조 치료에 돌입하며, 조인성에게 도경수가 실제 인물이 아닌 환시임을 설명했다.
그러나 조인성은 “나만 믿는다. 내가 없으면 아무도 없다. 가진 게 없는 애는 모든 사람들이 불편하고 외면한다”고 부정했다.
이어 조인성은 도경수가 자신의 어린 시절이 투영된 환시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또한 조인성는 연인 공효진(지해수 역)에게 “널 안아주고 싶은데 안 될 거 같아. 나 안 섹시하지”라고 애처롭게 말해 공효진을 눈물짓게 했다.
스키조. 사진=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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