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손 이석 “등굣길, 상궁이 따라와… 점심에 교자상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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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5일 14시 25분


‘마지막 황손 이석’

조선시대 마지막 황손인 이석이 자신의 학창 시절을 밝혔다.

마지막 황손 이석은 지난해 9월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학교 등굣길에 상궁 2명이 따라다녔다”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점심시간에는 상궁이 교자상을 차려 왔다. 내가 먹고 상을 물리면 그걸로 교장실에서 파티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황손 이석’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마지막 황손 이석, 그래도 황실에서 좀 외로웠을 듯”, “마지막 황손 이석, 품격이 남다르다”, “우와~ 마지막 황손 이석 어린시절,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석은 의친왕의 아들이자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이다. 1960년대에는 그룹 비둘기집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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