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3’ 최종회에서는 ‘머니(Money)’를 주제로 양동근 팀의 아이언과 스윙스-산이 팀의 씨잼이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을 놓고 대결했다.
아이언은 그룹 리쌍의 곡 ‘독기’를 선곡하며 “과거 돈을 벌기 위해 나쁜 일을 한 적이 있다. 그런 것들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독기’는 리쌍 7집 수록곡으로 삶의 늪에서 더 큰 세상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희망과 의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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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의 ‘독기’ 가사에는 “난 돈이 없어 친구 MP3를 뺏었고, 난 돈이 필요해 삥도 *나 뜯었어”, “쓰레기 같던 내 과걸
알기에 절대 반복치 않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삥이란, 돈 또는 값이 나가는 물건 등을 대가 없이 협박 등을 통하여 가로채가는
것을 말한다.
한편, 아이언은 ‘독기’로 씨잼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에서 경쟁자 바비에게 패했다. ‘독기’는 5일 멜론, 지니 등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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