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샘 해밍턴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가 추석특집 장기자랑 무대를 꾸몄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추석특집을 맞아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에서 샘 오취리는 샘 해밍턴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자리에 일어나 90도로 인사를 했다. 샘 해밍턴은 이런 오취리에게 쌀쌀맞은 모습을 보이더니 "원래 오취리가 90도 인사를 했는데 오늘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유세윤이 “아까 한 것 같던데?”라고 묻자 해밍턴은 "방송이니까"라며 "오취리가 조금 변했다. 원래 90도로 인사했는데 밖에 나가면 75도다. 방송 나가서 나를 까기도 하더라"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샘 해밍턴은 이날 방송에서 샘 오취리와 다정하게 블랙 정장에 선글라스를 끼고 나와 윌 스미스로 변신, ‘끈적’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윌 스미스의 ‘Just the two of us’를 선보이며 화려한 장기자랑 무대를 선보였지만 출연진들의 표정이 굳어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비정상회담' 샘 해밍턴을 본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샘 해밍턴, 진짜 웃겼다", "비정상회담 샘 해밍턴 귀엽다", "비정상회담 샘 해밍턴, 고정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정상회담 샘 해밍턴.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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