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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수영… 수술 상처 보여주기 위해 가슴 노출 ‘깜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1 11:25
2014년 9월 11일 11시 25분
입력
2014-09-11 11:17
2014년 9월 11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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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애 봄날 수영… 첫 회부터 가슴 노출 ‘깜짝’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 출연 중인 수영이 가슴을 노출했다.
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 1회에서는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뒤 임상영양사가 된 이봄이(최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봄이는 병원으로 출근해 밥을 먹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할머니(김지영 분)의 병실을 방문해 “밥을 드셔야 빨리 낫는다”고 설득했다.
할머니는 “네가 내 속을 어떻게 알아? 너 같이 젊고 건강한 애가 아픈 걸 어떻게 아냐”며 화를 냈고, 이에 이봄이는 자신의 셔츠를 풀어헤친 후 가슴의 심장 수술자국을 보여줬다.
이봄이는 “할머니가 이 병원에 입원한 지 67일째다. 난 이 병원에 136일 입원했다. 오늘 죽을 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 채로 창밖만 내다보며 살았다.
내가 이래도 할머니 속을 모를 것 같냐”고 말하며 심장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할머니는 “그래서 뭐 어떻게 하라고”라고 했고, 이봄이는 “뭐 잡수고 싶은 거 있냐”며 웃었다.
드라마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한 여인이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과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 봄날처럼 따뜻하고 착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 드라마다.
내 생애 봄날 수영 노출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생애 봄날 수영, 의미 있는 노출이네요” “내 생애 봄날 수영, 보다 살짝 깜짝 놀랐어요” “내 생애 봄날 수영, 꾸준한 연기 기대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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