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라디오’ 노홍철, 허일후 여자친구 고백에 “결혼하겠네”

‘MBC 무한도전 라디오’ 사진= MBC

‘MBC 무한도전 라디오’

일일 DJ로 변신한 방송인 노홍철이 허일후 MBC 아나운서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1일 오후 2시 생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는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로 꾸며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MBC ‘무한도전’의 ‘라디오 스타’ 특집 일환으로 노홍철이 일일 DJ로 나선 것.

이날 노홍철은 게스트로 등장한 허일후 아나운서에게 “며칠 전에 만났다. MBC ‘나 혼자 산다’ 촬영 중에 우연히 봤는데 예쁜 여자 네 분과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허일후 아나운서는 “아니다. 남자도 있었다. 인턴십하는 친구들이다”고 설명했고 노홍철은 “제가 보고 싶은 것만 보나보다. 여자 분들만 보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노홍철은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고 허일후 아나운서는 “바로 이 자리에서 여자친구와 교제 사실을 알렸다”고 대답했다.

노홍철은 “결혼하겠다”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허일후 아나운서는 “뭐”라고 대답하며 말을 아꼈다.

한편 11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은 라디오 DJ로 변신해 MBC FM4U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박명수와 정준하는 각각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 입니다’를 진행했다.

정형돈은 오후 6시 ‘정형돈의 음악캠프’를 진행하고, 유재석은 오후 10시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하하는 밤 12시 ‘푸른밤 하하입니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MBC 무한도전 라디오’, 모든 걸 공개하네” “‘MBC 무한도전 라디오’, 웃겨” “‘MBC 무한도전 라디오’, 두 사람 친하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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