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을 혐박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모델 이모 씨(25)의 주장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모델 이 씨의 변호인 측은 동아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씨는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 씨를 만나기 시작해 자신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났다고 한다”며 “이병헌 씨가 지난 8월쯤 ‘더 만나지 말자’고 통보하자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게 된 것이다”고 지난 9일 전했다.
하지만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이번 협박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 결과와 전혀 다른 터무니없는 주장이다”며 “이번 협박 사건과 관련해 문제될 내용이 있으면 직접 해명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병헌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모델 이 씨와 가수 김 씨로부터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술자리에서 오간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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