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라디오’ 박규리, 노홍철 발음 지적 “‘th’ 웃겨,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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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1일 16시 39분


MBC 무한도전 라디오. 사진 = MBC 제공
MBC 무한도전 라디오. 사진 = MBC 제공
MBC 무한도전 라디오, 카라 박규리

걸그룹 카라 박규리가 개그맨 노홍철의 발음을 지적했다.

11일 오후 2시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기존 DJ 박경림을 대신해 MBC 예능 ‘무한도전’의 노홍철이 일일 DJ를 맡아 ‘두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노홍철은 “잃었던 직장에 다시 복귀한 느낌이다”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지난 2006년 SBS 러브FM ‘기쁜 우리 젊은 날’의 DJ를 맡았으나 6개월 만에 하차한 바 있다.

이날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한 카라 박규리는 노홍철에게 “직접 방송 들어보니 홍철오빠의 th발음 정말 웃기다. 빵 터졌다”며 노홍철 특유의 ‘ㅅ’ 발음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규리는 “그것만이 DJ의 자질이 아니니까 괜찮다”고 노홍철을 위로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라디오 프로그램 일일 DJ에 도전하는 MBC ‘무한도전-라디오데이’를 시작했다.

박명수의 오전 7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시작으로, 정준하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노홍철은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정형돈이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한다.

유재석은 오후 10시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를, 하하가 새벽 12시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맡는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 카라 박규리. 사진 = M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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