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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라디오’ 정준하 소감 “재석이도 없고…온 몸에 땀 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1 18:32
2014년 9월 11일 18시 32분
입력
2014-09-11 18:31
2014년 9월 11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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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라디오’ 사진= MBC
MBC 무한도전 라디오, 정준하
‘MBC 무한도전 라디오’ 개그맨 정준하가 일일 DJ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은 11일 오전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라디오 프로그램 일일 DJ에 도전하는 ‘무한도전-라디오데이’를 시작했다.
정준하는 MBC FM4U(91.9MHz)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 진행을 맡았다.
첫 라디오 DJ를 맡은 정준하는 “제 나이 43살, 처음으로 안 해봤던 일에 도전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준하는 “옆에 (유)재석이도 없고, 잘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국주는 “어색하다. 선배님을 의지하고 가야 되는데 선배님이 내게 의지할 것 같아 부담된다”며 “밖에서 계속 듣고 있었는데 톤이 너무 드라마 톤이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잘 하고 싶은데 긴장하고 있다. 실수할까봐 온 몸에 땀이 난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준하에 앞서 MBC라디오를 책임진 사람은 개그맨 박명수였다. 박명수는 11일 아침 7시 방송되는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를 바꿔 ‘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로 무대에 섰다.
오후 2시에는 ‘2시의 데이트’ 노홍철', 오후 10시 ‘꿈꾸는 라디오’ 유재석, 자정부터 새벽2시까지 ‘푸른밤’ 하하가 일일 DJ로 변신한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 정준하. 사진 = 무한도전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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