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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라디오’ 임진모, 정형돈 칭찬 “그동안 ‘배캠’은 길 잘못 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1 20:17
2014년 9월 11일 20시 17분
입력
2014-09-11 20:16
2014년 9월 11일 2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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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라디오' 정형돈. 사진 = MBC
'MBC 무한도전 라디오' 정형돈 임진모
'MBC 무한도전 라디오' 정형돈이 배철수의 음악캠프' 일일 DJ로 나선 가운데, 게스트로 출연한 평론가 임진모가 정형돈을 칭찬했다.
11일 MBC라디오는 MBC '무한도전'의 '라디오 스타' 특집으로 진행돼 여섯 멤버가 각각 MBC FM4U 인기 프로그램 DJ로 나섰다. 정형돈은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맡아 라디오 DJ에 처음 도전했다.
이날 임진모는 게스트로 출연, 일일 DJ 정현돈에 대해 "음악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그동안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길을 잘못 갔다"고 정형돈의 진행 실력을 칭찬했다.
이에 정형돈은 "지금 (배철수가) 없다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냐"라고 농담했고, 임진모는 "원래 그렇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정형돈은 방송 중 음악을 중단하는 실수를 연발하며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을 보여 청취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라디오 프로그램 일일 DJ에 도전하는 MBC '무한도전-라디오데이'를 시작했다.
'무한도전-라디오데이'에서는 박명수의 오전 7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시작으로, 정준하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노홍철은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정형돈이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한다.
유재석은 오후 10시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를, 하하가 새벽 12시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맡는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 정형돈. 사진 = 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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