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공효진 ‘괜사’에 구하라-허지웅 깜짝 출연…무슨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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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2일 14시 13분


조인성 공효진. 사진 = SBS ‘괜찮아, 사랑이야’ 화면 촬영
조인성 공효진. 사진 = SBS ‘괜찮아, 사랑이야’ 화면 촬영
조인성 공효진

영화 평론가 허지웅과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괜찮아 사랑이야’에 깜짝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 마지막회에서 허지웅은 조인성(장재열 역)이 게스트로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 DJ 역할로 등장했다.

정신분열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오히려 더욱 많은 책을 팔게 된 조인성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챙기라는 뜻 깊은 조언을 전하는 장면에 등장한 것.

또한 구하라는 조인성의 열혈 팬으로 등장했다. 구하라는 조인성의 옆에 있는 공효진(지해수 역)을 밀치며 “옛날 글보다 요즘 멜로가 훨씬 좋은 거 같다. 사인 좀 해달라”고 조인성에게 매달렸다.

조인성은 공효진과의 시간을 위해 구하라의 사인요청을 거부한 후 행복한 데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마지막 장면을 장식했다.

구하라는 장재열과 지해수의 다정한 모습을 시샘어린 눈으로 바라보다 발길을 돌렸지만 이내 고개를 돌려 이들에게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걸 윤세나(크리스탈)와 비밀 많은 개미남 이현욱(비)의 꿈과 사랑을 그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가 전파를 탄다. 17일 밤 10시 첫 방송.

조인성 공효진. 사진 = SBS ‘괜찮아, 사랑이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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