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구의 잇몸녀’ 렛미인 박동희 화려한 모델 도전, “신체적 조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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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2일 16시 24분


렛미인 박동희. 사진 = 스토리온 ‘렛미인4’ 화면 촬영
렛미인 박동희. 사진 = 스토리온 ‘렛미인4’ 화면 촬영
렛미인 박동희

‘렛미인4’ 6대 렛미인 박동희 씨가 모델에 도전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슈퍼모델 외모로 완벽 벽신한 박동희 씨의 모델 도전기와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렛미인4’ 방송에서는 오랜시간 꿈꿔온 박동희 씨의 첫 모델 데뷔 현장을 공개했다. 렛미인 박동희 씨는 “긴장 되고 떨린다”며 “머리 속이 하얀데 예쁘게 포즈 잡아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촬영을 진행한 김명호 사진작가는 “모델로서 비율이 좋고 신체적인 조건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미흡한 부분은 계속 연구를 하면 좋은 모델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격려했다.

또한 세계적인 모델대회까지 도전한 렛미인 박동희 씨는 181㎝ 늘씬한 키와 변신한 미모를 과시해 본선진출이라는 쾌거까지 달성했다.
심사위원 황재근 디자이너는 “박동희 씨는 런웨이에 처음 나왔을 때 슈퍼모델 타입으로 보였다. 미스코리아 해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극찬했다.
박동희 씨는 “모델 박동희로서의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다. 앞으로 제 모습 많이 기대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동희 씨는 7월 11일 방송된 ‘렛미인4’에서 181cm의 큰 키, 웃을 때 15mm나 노출돼 있는 잇몸, 10년간 방치로 치료가 필요한 치아 부정교합 등의 외모로 ‘거구의 잇몸녀’, ‘프랑켄슈타인’ 등으로 불리며 고통 받았다고 고백했던 바 있다.

이후 박동희 씨는 렛미인에 선정, 수술을 통해 모델급 외모로 변신했다.

렛미인 박동희. 사진 = 스토리온 ‘렛미인4’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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