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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한국어 유리한 이유 알고보니 “노벨상만 남아”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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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3 12:30
2014년 9월 13일 12시 30분
입력
2014-09-13 12:30
2014년 9월 13일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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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 캡쳐
동양인이 서양인 보다 수학을 잘하는 이유에 대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자 문화권의 언어는 각 자릿수마다 숫자를 끊어 읽는다. 특히 한국어에는 10진법으로 단어를 읽기 때문에 연상이 더 쉽다. 그러나 서양언어에는 숫자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단어가 필요하다.
우리말은 10개 단어로 모든 숫자를 표현할 수 있지만 영어는 24개 이상의 단어가 필요한 셈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시아의 높은 수학 성적의 비결은 교육열이 아닌 언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1위부터 7위까지 는 아시아가, 미국은 65개국 중 30위에 그쳤다.
그러나 지금까지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의 역대 수상자 57명 중 아시아인은 단 5명에 불과했으며 지난 70여 년간 한국인은 한 명도 없었다.
수학 한국어 유리한 이유에 누리꾼들은 “수학 한국어 유리한 이유, 이제 노벨상 받아야지”, “수학 한국어 유리한 이유, 한글 정말 멋지다”, “수학 한국어 유리한 이유, 세종대왕은 천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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