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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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5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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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배우 김부선(53)이 이웃 주민 폭행 혐의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1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부선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주민 A 씨와 말다툼을 벌인 후 A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A 씨)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습니다.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습니다”면서 “저도 진단서 나왔습니다. 증인들 넘칩니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구요?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어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렇게 난방비 안 낸 이웃들이 저를 집단 폭행했습니다. 언어폭행, 신체폭행”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부선은 “이것이 사건의 본질이다”라면서 그동안 자신이 알아냈던 난방비리 내역과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호소했다. 그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시 감사결과 총 536가구 중 300건 제로, 2,400건 9만 원 미만”이라면서 “전 동 대표들, 현 동 대표들 난방비 내역서 처참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부선은 “우리 사회 지도층 지난 17년간 난방비 한푼도 안내고 도열했다”면서 “거기엔 동 대표들도 있고 아파트선관위원장도 있다. 또한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저명한 인사도 있다”고 말했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쌍방과실인가?” ,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조사결과 나오면 알 수 있겠지” ,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연예인들 참 힘들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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