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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출신 배우 왕지원, 실검에 오른 이유는?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9-15 17:44
2014년 9월 15일 17시 44분
입력
2014-09-15 17:39
2014년 9월 15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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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왕지원
/제이와이엔터테인먼트
지난 4일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종영한 가운데 극중 매력적인 발레리나 강세라 역을 맡았던 왕지원의 집안 배경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왕지원의 외할아버지는 국제그룹의 고 양정모 전 회장이며, 아버지 왕정홍 기획관리실장은 감사원에 재직중인 1급 공무원으로 재정경제감사국장과 감사교육원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집안 배경뿐만 아니라 왕지원의 이력도 눈에 띈다. 왕지원은 영국의 로열 발레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그는 지난 2007년 전국 신인무용콩쿠르 특상을 수상한 이후 국립발레단의 단원으로 활동했다.
왕지원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도 완벽에 가까운 발레 장면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왕지원, 발레를 잘한 이유가 있었네" "왕지원, 기대할게요" "왕지원, 발레 대역이 아니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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