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언론사의 인터뷰 요청과 트위터 글 의미에 대한 코멘트 요청 모두 정중히 거절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강병규가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뒤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쏠린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강병규는 같은 날 트위터에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었다니”라며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웃음이 나왔다.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는 글을 남겨 온라인들 뜨겁게 달궜다.
이는 강병규가 배우 이병헌의 ‘협박사건’에 대한 기사를 두 차례 소개한 뒤 남긴 글이라는 점에서 이 사건을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는 상황이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달 28일 ‘음담패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하고 협박한 혐의(공갈미수)로 모델 A씨와 가수 B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이병헌은 A씨와 협박 사건을 두고 공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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