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송해, 죽은 아들 생각하며 눈물 “살려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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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6일 09시 17분


송해.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송해.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송해

방송인 송해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송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반세기에 걸친 연예계 생활과 자신의 인생에 대해 털어놓으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세상을 떠난 아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예고편에서 송해는 “살려달라고. 아버지 제발 좀 살려달라고”라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뿐만 아니라 송해는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사연을 털어놓을 것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송해.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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