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은 지난 1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일로 2년 동안 서로 믿고 사랑했던 사람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상처를 줘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김현중은 “남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이번 사건은 전부 저의 잘못으로 생겨난 일이니 그 사람은 비난받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그 사람에게 다시 한 번 사죄하고 그 사람의 가족 및 지인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이렇게나마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무엇보다 그 사람이 제 사과를 받아주고 용서해주길 바랍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 더 바르고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지난달 말 여자친구 A 씨로부터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돼 지난 2일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바 있다.
한편, 김현중 공식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중 공식사과, 여자친구는 있었구나”, “김현중 공식사과, 감정에 휩쓸려서 실수했군”, “김현중 공식사과, 결국 여자친구에 사과했네”, “김현중 공식사과, 부끄러운 일이다 정말”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