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신화는 상대가 안됐다” 발언 사과…“경솔했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9월 16일 10시 26분


‘김태우 경솔했다’

그룹 god 김태우가 자신의 신화와 관련 발언에 “경솔했다”면서 정중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14일 god 김태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리플을 보거나 모니터를 안 하는지라 일이 이렇게 커진지 이제야 인지를 했습니다. 방송에서 신화와 지오디를 라이벌로 얘기하는 분위기라 재미를 위해 과격한 발언을 해버렸네요. (신화와) 정말 친하게 지냈던 사이라 너무 편하게 말이 나와 버렸습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니 신화 팬분들 뿐만 아니라 신화 형들까지 기분이 안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라면서 “아까 민우형과 통화해서 제가 정식으로 사과했고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태우는 “경솔하게 했던 제 발언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올라온 글들 읽으면서 많이 반성했습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

앞서 김태우는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화 팬들에게 욕먹어도 난 할 말은 한다. (과거 신화는 god에게) 상대가 안됐다. 잠실 주경기장을 채운 팬들을 100%라고 한다면 god가 60%, 신화가 30%, 나머지가 10%였다”는 발언으로 일부 팬들의 눈총을 얻었다.

‘김태우 경솔했다’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태우 경솔했다, 많이 경솔했네” , “김태우 경솔했다, 신화 팬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나보다” , “김태우 경솔했다, 말을 할 때는 항상 생각을 좀 하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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