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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6.25 휴전 전보, 내가 직접 쳐… 뿌듯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6 11:40
2014년 9월 16일 11시 40분
입력
2014-09-16 11:34
2014년 9월 16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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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가 6.25 휴전 전보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송해가 출연했다.
이날 송해는 “과거 6.25 휴전 전보를 직접 쳤다. 내가 국가를 위해 무언가를 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위에서 전보가 왔는데 군사기밀이라더라. 처음 접한 군사기밀에 덜덜 떨면서 전보를 쳤다”며 “전보 내용은 ‘53년 7월 27일 22시를 기하여 모든 전선에 전투를 중단한다’는 뜻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송해, 6.25 휴전 전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6.25 휴전 전보? 소름 끼친다”, “헐~ 전보왔을 때 얼마나 무서웠을까”, “송해 선생님이 직접 쳤다니~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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