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첫 촬영 현장 공개, 주원-심은경 케미 보니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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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7일 11시 11분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KBS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첫 촬영 현장이 17일 공개됐다.

극중 피아노과에 재학 중이지만 지휘자를 목표로 하는 엘리트인 ‘까칠 철벽남’ 차유진 역은 주원이 맡는다. 한 번 들은 연주를 피아노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지만 실수투성이에 백치미까지 더해진 괴짜 캐릭터 설내일 역은 심은경이 맡는다.

경기도 여주에서 10일 이뤄진 첫 촬영은 차유진이 술에 취해 본의 아니게 설내일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된 일 때문에 학교 학생들에게 오해를 받게 되는 장면이다.

촬영이 시작되기 전 주원과 심은경은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내일도 칸타빌레’ 연출을 맡은 한상우 PD와 극의 흐름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주원은 촬영이 시작되자 걸음걸이부터 손짓, 표정까지 까칠하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며 ‘차유진’ 역에 완벽 빙의했다. 심은경 또한 설내일 특유의 코믹하고 귀여운 모습을 완벽 소화했다.

특히 심은경이 주원의 손을 잡고 애교 섞인 눈빛을 보내는 장면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막강 케미로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한편,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방영될 ‘내일도 칸타빌레’는 원작 만화와 동명 일본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끈 ‘노다메 칸타빌레’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10월 13일 방송 예정.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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