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리, “‘신소율 절친’ 정지원, 내 엉덩이 툭툭 쳤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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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8일 10시 36분


신소율 정지원. 사진 =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화면 촬영
신소율 정지원. 사진 =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화면 촬영
신소율 정지원

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선배 정지원 아나운서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는 배우 정한용, 신소율, 아나운서 정지원과 조항리, 개그맨 오정태, 김경진, 가수 육중완이 출연했다.

이날 조항리는 “정지원 선배가 오해 살만한 행동을 한다”며 “내가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때 내 엉덩이를 툭툭 쳤다”고 폭로했다.

이에 출연진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조항리는 “후배에 대한 애정을 갖고 예뻐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친근감 표현을 잘해줘 감사했다”고 수습했다. 하지만 정지원은 “기억이 안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지원은 배우 신소율과 10년 지기 절친임을 털어놨다. 신소율은 “스무 살 때 신촌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난 사이”라며 정지원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정지원 또한 “저한텐 그냥 친구인데 주변에서 ‘여배우 신소율과 친구냐’고 자꾸 물어본다. (신소율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신소율과 동갑내기 친구가 맞다”고 말했다.

신소율 정지원. 사진 =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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