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혼혈 "아무도 내게 한국말로 말을 걸지 않았다"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18일 11시 49분


사진= 도끼 SNS
사진= 도끼 SNS
힙합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CEO이자 래퍼인 도끼(Dok2, 이준경)가 혼혈이라는 사실이 새삼 화제에 올랐다.

도끼는 필리핀과 스페인 혼혈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라이브 연주 일을 하였고 친형은 힙합 앨범을 낸 뮤지션이며 사촌 누나는 세계적인 걸그룹 푸시캣 돌스의 전 멤버 니콜 세르징거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도끼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릴 때 사진 발견. 몇 살 때려나. 저 때나 지금이나 내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내게 한국말로 말을 걸지 않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끼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겨있는데 줄무늬 양말에 멜빵바지를 입고 꽃다발을 들고 서 있다. 특히 뽀얀 피부에 커다란 눈망울의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끈다.

도끼 혼혈 소식에 네티즌들은 "도끼 혼혈, 음악인의 피가 흐르는구나" "도끼 혼혈, 사촌 누나가 니콜 세르징거?" "도끼 혼혈, 어릴때 귀여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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