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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도끼 혼혈 "아무도 내게 한국말로 말을 걸지 않았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9-18 11:55
2014년 9월 18일 11시 55분
입력
2014-09-18 11:49
2014년 9월 18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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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끼 SNS
힙합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CEO이자 래퍼인 도끼(Dok2, 이준경)가 혼혈이라는 사실이 새삼 화제에 올랐다.
도끼는 필리핀과 스페인 혼혈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라이브 연주 일을 하였고 친형은 힙합 앨범을 낸 뮤지션이며 사촌 누나는 세계적인 걸그룹 푸시캣 돌스의 전 멤버 니콜 세르징거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도끼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릴 때 사진 발견. 몇 살 때려나. 저 때나 지금이나 내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내게 한국말로 말을 걸지 않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끼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겨있는데 줄무늬 양말에 멜빵바지를 입고 꽃다발을 들고 서 있다. 특히 뽀얀 피부에 커다란 눈망울의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끈다.
도끼 혼혈 소식에 네티즌들은 "도끼 혼혈, 음악인의 피가 흐르는구나" "도끼 혼혈, 사촌 누나가 니콜 세르징거?" "도끼 혼혈, 어릴때 귀여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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