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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신소율 “과거 소속사 문제로 사기 당해” 눈물 펑펑…사연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8 13:56
2014년 9월 18일 13시 56분
입력
2014-09-18 13:54
2014년 9월 18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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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풀하우스 신소율/트위터
‘풀하우스 신소율’
배우 신소율이 방송인 박경림의 따뜻한 말에 눈물을 쏟았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는 배우 정한용, 신소율, 아나운서 정지원과 조항리, 개그맨 오정태, 김경진, 가수 육중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신소율은 이날 방송에서 20대 초반 소속사 문제로 두 번이나 사기를 당했던 경험과 어린 시절 데뷔해 사람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신소율은 “사람을 맹목적으로 좋아하다가는 내가 상처 받는 게 더 크지 않을까 싶어 일부는 맘을 닫았고,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깊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MC 박경림은 “5년 전 신소율을 처음 만났다. 그 땐 티 없이 맑고 밝고 걱정 없는 것 같았는데 그 안에 많은 것을 겪은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경림은 “본인은 본인을 지켜야 되니까 방법을 찾은 것 같은데 언니로서 얘기해 주고 싶은 건 사람으로 받은 상처가 때로는 진짜 사람한테서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거니까 그랬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박경림의 조언에 신소율은 참았던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꾸들은 “풀하우스 신소율, 안타까운 이야기다”, “풀하우스 신소율, 마음고생 심했겠다”, “풀하우스 신소율, 힘 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풀하우스 신소율/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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