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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정지원 “신소율, 남자 다 늑대라며 두문불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8 15:03
2014년 9월 18일 15시 03분
입력
2014-09-18 14:47
2014년 9월 18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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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정지원 사진= 가족액터스, 신소율 SNS
‘풀하우스 정지원 신소율’
정지원 아나운서가 배우 신소율의 성격이 변했다고 우려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는 배우 정한용, 신소율, 아나운서 정지원과 조항리, 개그맨 오정태, 김경진, 가수 육중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소율과 정지원은 스무 살 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인연을 맺어 절친이 됐다고 밝혔다.
정지원은 “원래 신소율과 내 성격이 똑같았다. 오랜만에 얘기를 깊게 해보니까 깜짝 놀란 게 상처가 많아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걱정했다.
이어 정지원은 “무조건 집 안에만 있고 전화를 해도 누구를 만나고 싶어 하지 않더라. 또 ‘남자는 다 늑대’라며 남자를 만날 가능성마저 부정하더라. 심지어는 결혼을 안 해도 상관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이경규는 “남자를 다 늑대로 알고 있는데 개들도 많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풀하우스 신소율 정지원, 의외 인맥이다”, “풀하우스 신소율 정지원, 둘이 친하구나”, “풀하우스 신소율 정지원, 친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풀하우스 정지원 신소율/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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