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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절친 신소율 “힘들었던 20대 보내” 눈물 왈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8 15:13
2014년 9월 18일 15시 13분
입력
2014-09-18 15:12
2014년 9월 18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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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갈무리
‘정지원 신소율’
KBS 정지원 아나운서와 배우 신소율이 절친 인증을 해 화제다.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17일 방송에서 출연한 정지원 아나운서와 신소율은 코너 ‘몇 대 몇’에 출연했다.
이날 정지원 아나운서는 “원래 신소율도 나와 같은 성격이었다. 둘이 비슷한 게 많아서 친해졌다”며 “하지만 신소율이 일찍 데뷔한 후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다. 성격이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신소율은 “스무 살 때 데뷔했다. 워낙 사람을 좋아했던 나인데 그러면서 사기를 당했다. 소속사 문제로 두 번이나 사기를 당했고, 소송 때문에 한참 활동해야 할 나이에 아예 못했다”고 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연진은 그런 신소율에게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에게 치유 받아야한다”고 위로했다. 그러자 신소율은 눈물을 흘렸고, 절친 정지원 아나운서도 눈물을 흘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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