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안무 완벽 재연…해체 이유가 2002월드컵?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18일 15시 14분


사진=KBS 해피투게더
사진=KBS 해피투게더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안무 완벽 재연…해체 이유가 2002월드컵?

배우 오연서와 전혜빈이 12년 만에 오렌지걸 안무를 완벽 재연했다.

18일 방송 예정인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과거 그룹 러브(Luv)멤버 오연서와 전혜빈과 금보라, 박주미, 김새론이 출연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녹화에서 전해빈은 “오연서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예뻤다. 리틀 김희선이었다”며 “연서와 함께 빨리 데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연서가 9시간 동안 춤을 취도 간단한 춤 동장도 못 하더라”고 기대했던 오연서의 몸치를 폭로해 웃음을 전했다.

이에 오연서는 “시골에서 올라와 정말 아무것도 못했다”며 “혜빈 언니한테 많이 혼났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룹 러브는 우여곡절 끝에 데뷔 했지만 2002년 월드컵 시즌과 맞물리는 바람에 6개월 만에 해체 됐다고 밝히며 비운의 걸그룹이 된 사연을 전했다.

이어 전해빈과 오연서는 12년 만에 러브로 ‘오렌지걸’안무를 완벽 재연해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안무 재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왜 기억이 없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기대된다”,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그래도 각자 성공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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