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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절친’ 정지원, 반전 매력? “책상이 난장판…먹던 떡도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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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8 15:52
2014년 9월 18일 15시 52분
입력
2014-09-18 15:26
2014년 9월 18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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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정지원. 사진 =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화면 촬영
신소율 정지원
KBS 아나운서 정지원의 반전 면모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는 배우 정한용, 신소율, 아나운서 정지원과 조항리, 개그맨 오정태, 김경진, 가수 육중완이 출연했다.
이날 ‘풀하우스’ MC 이경규는 “KBS 아나운서 중 정지원의 자리가 가장 더럽다는 말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조우종 KBS 아나운서는 “정지원의 자리는 한 눈에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우종은 “책상에 본인이 시구한 사진이 있다. 그게 그렇게 자랑스럽나보다. 그것만 제자리에 있고 나머지는 난장판이다. 커피도 쏟아져 있고 먹던 떡도 있다”며 정지원의 반전 면모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지원은 배우 신소율과 10년 지기 절친임을 털어놨다. 신소율은 “스무 살 때 신촌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난 사이”라며 정지원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정지원 또한 “저한텐 그냥 친구인데 주변에서 ‘여배우 신소율과 친구냐’고 자꾸 물어본다. (신소율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신소율과 동갑내기 친구가 맞다”고 말했다.
신소율 정지원. 사진 =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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