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전혜빈, ‘오렌지걸’ 안무 완벽 재연…여전한 춤 실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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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9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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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걸그룹 러브(Luv)로 활동했던 배우 오연서와 전혜빈이 ‘오렌지걸’ 무대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걸그룹 러브(Luv)로 활동했던 오연서와 전혜빈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연서와 전혜빈은 데뷔곡 ‘오렌지걸’을 부르며,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이를 본 전혜빈은 “2002년 월드컵 시즌에 데뷔했는데 열기에 묻혀 폭삭 망했다. 6개월도 활동 못했다”고 말했다.

MC들은 오연서와 전혜빈에게 ‘오렌지걸’ 무대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고, 두 사람은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선보였다.

오연서는 “9시간동안 배운 안무를 어떻게 잊겠냐. 하나도 까먹지 않았다”며 “가끔씩 노래방에서 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지금이랑 좀 다르네” ,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사이 좋아보이더라” ,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오렌지걸 노래 좋아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걸그룹 러브(Luv)는 은별, 빈(전혜빈), 햇님(오연서)으로 구성돼 2002년 1집 앨범 ‘스토리 오렌지 걸(Story Orange Girl)’로 데뷔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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