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리메이크 확정…도민준·천송이 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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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0일 10시 52분


사진=HB엔터테인먼트
사진=HB엔터테인먼트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에서 리메이크 된다.

19일 ‘별에서 온 그대’ 제작사 HB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가 리메이크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HB 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 배급망을 갖고 있는 소니픽쳐스 텔레비젼으로 확정, 미국 지상파 ABC 방송국에서 파일럿 오더를 받아 미국판 ‘별그대’ 세부 계약서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HB 엔터테인먼트의 문보미 대표는 "지난 2월부터 미국 리메이크를 준비해왔고, 좋은 파트너들과 한국 드라마를 미드로 재탄생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시즌제 미국드라마가 되도록 미국 쪽 제작사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는 내년 1월 시즌 오더를 위해 대본작업을 마치는 대로 올 하반기 파일럿 제작 및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와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는 미국판 ‘별그대’에 EP(executive producer) 자격으로 간접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리메이크 확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캐스팅 완전 궁금하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기대된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도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사진=HB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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