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짝사랑 상대였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서 1부는 가수 이정&거미가, 2부는 VOS 최현준&먼데이키즈 이진성이 축가를 부르며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없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 줄 예정이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진구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쓸친소’ 특집에서 짝사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며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올해는 고백을 못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 진구는 짝사랑과의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진구는 현재 영화 ‘연평해전’을 촬영 중이며 신혼여행은 영화 촬영이 종료된 이후 떠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진구 결혼. 사진 = 미학 스튜디오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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