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결혼하면 여행 가고파… 남자친구와 가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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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3일 08시 17분


신민아 사진= 동아닷컴DB
신민아 사진= 동아닷컴DB
신민아

배우 신민아가 결혼에 대한 환상을 밝혔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쇼케이스가 22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임찬상 감독과 배우 조정석, 신민아가 참석했다.

이날 신민아는 “결혼을 하면 주말 데이트를 하고 싶다”며 “결혼하면 어디든 다니고 싶을 것 같다. 한국도 좋고 외국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일을 시작해서 (남자친구와) 교제를 할 때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 ‘결혼을 하면 할 수 있는 게 많겠구나’라고 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민아는 “한국에서는 제주도에 꼭 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이명세 감독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4년 간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을 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달 8일 개봉.

신민아.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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