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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과 결혼’ 임지은, 과거 이상형 공개 “가정적이고 착한 남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3 13:38
2014년 9월 23일 13시 38분
입력
2014-09-23 13:30
2014년 9월 23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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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사진 =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
임지은
개그맨 겸 배우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의 결혼 웨딩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임지은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받았다.
임지은은 2010년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아버지가 인정하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가 전부터 ‘남편감은 가족을 매우 중요시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그 말이 와 닿더라. 가정적인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또한 임지은은 “외모는 정말 안 본다. 돈도 같이 벌면 된다는 주의다”라며 “내 성격이 내성적이라 밝고 착한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지은의 소속사 DMCC엔터테인먼트는 23일 웨딩 촬영을 행복하게 마친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부터 기품 있고 단아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임지은과 고명환의 결혼식은 10월 11일 서울 논현동의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고명환의 단짝인 문천식이, 축가는 동갑내기 친구인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부른다.
임지은. 사진 =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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