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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사정봉·왕페이 재결합에 분노…“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3 18:05
2014년 9월 23일 18시 05분
입력
2014-09-23 17:58
2014년 9월 23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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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중화권 톱스타 장백지가 전남편인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에 분노했다.
23일 중국 다수의 연예매체는 “장백지가 전남편 사정봉의 열애 소식에 눈물을 쏟으며 그를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장백지는 최근 홍콩 유명 제작자인 절친한 친구와의 통화에서 “사정봉의 열애 소식을 믿을 수 없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 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면서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장백지는 “사정봉은 나와의 결혼생활을 비롯해 현재까지 두 아들에게 관심이 없다. 그는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의 만남을 멀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백지는 “사정봉은 아이들의 아버지다. 아이들을 만나는 것은 환영한다. 하지만 그가 바쁜 일정 탓에 아이들과의 만남을 줄여갈 때 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라고 느꼈다”고 독설했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장백지 불쌍하다” ,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어떻게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을 수 있지?” ,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분노할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백지와 사정봉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2명의 아들이 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이혼을 발표하고 2012년 8월 정식으로 이혼했다. 현재 아이들은 장백지가 키우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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