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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류현경 “유연석, 내게 집사람이라고 부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4 09:44
2014년 9월 24일 09시 44분
입력
2014-09-24 09:36
2014년 9월 24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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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사진= 아리랑TV
류현경
배우 류현경이 동료 배우 유연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케이블채널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Showbiz Korea)’는 23일 영화 ‘제보자’ 개봉을 앞둔 류현경과의 인터뷰를 일부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류현경은 “‘제보자’는 진실을 원하고 진실을 바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나 역시도 그런 마음이어서 영화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류현경은 “집중해서 보면 모든 것들이 유기적으로 잘 연결돼 있어 영화 자체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류현경은 함께 호흡을 맞춘 유연석에 대해 “유연석과 거의 작품 4~5편을 같이 했다. 인연이 굉장히 있다. 이제는 피붙이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절친하다”고 말했다.
류현경은 “유연석이 촬영장 밖에서도 자꾸 집사람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사람들이 계속 누구냐고 물어본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류현경의 인터뷰는 25일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Showbiz Korea)’ 오후 9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제보자’는 10년 전 실제로 있었던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을 소재로, 제보자 심민호 팀장(유연석 분)의 증언 하나만을 믿고 윤민철PD(박해일 분)가 사건에 뛰어들어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았다. 다음달 2일 개봉.
류현경. 사진= 아리랑TV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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