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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지난 5월경 자연유산 “가족들 서로 보듬으며 위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4 12:11
2014년 9월 24일 12시 11분
입력
2014-09-24 11:40
2014년 9월 24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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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유산’
배우 한가인 측이 유산 소식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4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 한가인 씨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경 자연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되어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계신 상황입니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한가인 유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가인 유산, 정말 마음 아프다” , “한가인 유산, 얼마나 슬플까” , “한가인 유산, 기운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3년 KBS1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2005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한가인과 연정훈은 4월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자연 유산으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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