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측 “지난 5월, 9주차에 유산… 많은 격려 부탁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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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4일 1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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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의 유산 사실이 뒤늦게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가인의 소속사는 24일 “한가인 씨가 임신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쯤 자연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초기에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얼마 후 유산돼 너무나 큰 아픔이었다. 가족 모두에게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다. 현재는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있다. 많은 격려, 위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05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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