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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로드 FC 정문홍 대표, 방송 중 심건오에 즉석 데뷔 제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4 13:30
2014년 9월 24일 13시 30분
입력
2014-09-24 13:27
2014년 9월 24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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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정문홍. 사진 = XTM ‘주먹이 운다’ 화면 촬영
‘주먹이 운다’
대한민국 MMA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 FC 정문홍 대표가 심건오에게 데뷔를 제안했다.
23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XTM ‘주먹이 운다- 용쟁호투’(이하 주먹이 운다) 2회에서는 서두원 감독이 맡은 팀 드래곤과, 남의철 감독이 이끄는 팀 타이거가 자존심을 걸고 지역예선을 펼쳤다.
이날 ‘주먹이 운다’ 방송에서 키 188cm, 체중 130kg대의 체구를 자랑하는 도전자 심건오가 등장했다. 심건오는 과거 전국체전에서 레슬링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실력자다.
심건오는 절대고수 손혜석과 지옥의 3분 대결을 시작했다. 심건오는 절대고수에 밀리지 않는 파워를 자랑했고 강력한 미들킥을 날리는 등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그리고 그의 압도적인 힘에 절대고수를 교체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에 로드FC 대표 정문홍은 “프로선수가 하고 싶은 거냐 ‘주먹이 운다’에 참가하고 싶은 거냐”고 물었고, 심건오는 “프로선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문홍은 “로드FC 계약서를 보내드릴 테니 연말 안에 데뷔하는 걸로 하자”고 말해 즉석으로 로드FC 계약이 체결됐다.
‘주먹이 운다’, 정문홍. 사진 = XTM ‘주먹이 운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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