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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어 한효주까지 광고 퇴출 운동…네티즌들 “보기 불쾌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5 13:46
2015년 1월 15일 13시 46분
입력
2014-09-24 13:23
2014년 9월 24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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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한효주 광고’
배우 이병헌 광고 퇴출운동에 이어 한효주에까지 광고 퇴출 운동이 일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병헌은 ‘음담패설 협박 사건’ 후 모델 이 모씨와의 불륜설 때문이고 한효주는 과거 남동생이 연루된 군대내 가혹행위로 인한 자살사건 때문이다.
두 사람은 한 기획사에 소속돼 있고 최근 온라인 쇼핑몰 CF에 동반 출연하면서 타겟이 됐다.
최근 다음 아고라 청원 사이트에서는 이병헌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 억대 협박사건’의 여파로 광고 퇴출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다.
23일 집계에 따르면 해당 서명에 동참한 인원은 목표 서명인원 7000명을 훌쩍 넘긴 9354명으로 나타났다.
이병헌 광고 퇴출 청원글에는 “영화나 드라마는 내가 선택해서 안 보면 되지만 의도치 않게 이병헌이 등장하는 광고에 노출되는 것이 매우 불쾌하다”며 “제품 사이트에서 소비자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항의 이유가 설명돼 있다.
여기에 최근 남동생 군 관련 사건으로 곤욕을 치른 배우 한효주의 동참 퇴출 요구까지 가세했다.
한효주 광고 퇴출 서명에 동참한 네티즌들은 해당 회사 홈페이지 온라인 게시판에 항의 글을 올리는 것은 물론,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 항의까지 빗발치고 있다.
한효주의 남동생은 최근 군대내 가혹행위로 자살한 김모 일병의 사건에 깊숙이 개입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한효주 광고, 나도 좀 그렇긴 하더라” , “이병헌 한효주 광고, 둘 다 제대로 사과해야 좀 가라앉지 않을까?” , “이병헌 한효주 광고, 논란 점점 커지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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