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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인천AG 금메달 전망 밝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4 18:53
2014년 9월 24일 18시 53분
입력
2014-09-24 14:36
2014년 9월 24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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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사진 = 동아일보 DB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인천AG 금메달 전망 밝다
국제체조연맹(FIG)가 체조선수 손연재를 극찬했다.
손연재는 23일(이하 현지시간)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4 리듬체조 세계선수권 후프 결선에서 17.966점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18.816점),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18.450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체조연맹은 이날 경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즈미르에서 역사가 만들어졌다”고 극찬했다.
이어 국제체조연맹은 “리듬체조 강국 러시아 선수들이 한 일이 아니었다. 리듬체조의 클래식 발레리나 같은 손연재가 후프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고국에 첫 번째 세계선수권 대회 리듬체조 메달을 안겼다”고 전했다.
손연재의 동메달은 한국 리듬체조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따낸 첫 메달이다. 이로써 손연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혔다.
한편, 손연재는 27일 개인종합 결선 경기를 마친 뒤 28일 귀국해 곧바로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10월 1일과 2일에는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에 도전한다.
손 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인천에서 금메달 따길”,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대단하다”,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금메달 딸 수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사진 =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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