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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측 공식 입장 “5월 자연유산, 상처 아물 시간 필요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4 20:12
2014년 9월 24일 20시 12분
입력
2014-09-24 15:15
2014년 9월 24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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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 사진= 동아닷컴DB
한가인 공식입장
배우 한가인의 유산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이 안타까움을 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초 한가인 씨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경 자연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 어 소속사 측은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되어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계신 상황입니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3년 KBS1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2005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한가인과 연정훈은 4월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자연 유산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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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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