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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강남서 대낮 ‘속옷 배회’… 마약 여부 조사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5 09:58
2014년 9월 25일 09시 58분
입력
2014-09-25 09:26
2014년 9월 25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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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줄리엔강 인스타그램, V magazine
배우 줄리엔 강(32)이 속옷 차림으로 배회하다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쯤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집에서 약 1km 떨어진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줄리엔 강은 동네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 특히 발견 당시 러닝셔츠와 팬티 차림이었다고 한다.
경찰은 줄리엔 강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4일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줄리엔 강은 경찰 조사에서 “전날 밤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했다. 이후는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분석을 위해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줄리엔 강의 마약 복용과 관련한 정밀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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