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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드레스 입고 절망 “돼지 같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5 10:24
2014년 9월 25일 10시 24분
입력
2014-09-25 10:21
2014년 9월 25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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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사진 = SBS ‘달콤한 나의 도시’ 화면 촬영
‘달콤한 나의 도시’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가 드레스를 입고 절망했다.
24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오수진 변호사는 친구의 웨딩 사진 촬영을 도와 들러리로 변신했다.
전날 고기를 잔뜩 먹은 오수진은 들러리 드레스를 입기에 앞서 살 때문에 걱정했다. 오수진은 하얀 롱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지만 환하게 웃지 못했다.
오수진은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정말 고질적으로 안 되는 살이 있는데 팔이다. 평소 드레스 입어보고 싶었는데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본 순간 그게 ‘쾅’깨져버렸다”라며 자신의 몸매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생각보다 예쁘지도 않고 ‘돼지’ 같았다. 정말 살을 좀 빼고 라면을 줄여야겠다”라며 반성했다. 오수진은 결국 다리가 드러나는 미니 드레스로 갈아입었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즈음의 주인공 4명이 결혼, 연애, 직장, 돈 등의 여러 가지 고민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달콤한 나의 도시’. 사진 = SBS ‘달콤한 나의 도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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