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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대낮 속옷 입고 거리 배회…“기억 나지 않는다” 진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5 13:19
2014년 9월 25일 13시 19분
입력
2014-09-25 10:29
2014년 9월 25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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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대낮에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하다 주민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도로를 걷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져 조사를 받았다.
줄리엔강은 자신의 집에서 약 1㎞ 가량 떨어진 곳에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러닝셔츠와 팬티 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줄리엔강은 “전날 밤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했고 그 뒤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줄리엔강은 경찰에서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간이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줄리엔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줄리엔강, 이상한 행동이네”, “줄리엔강,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줄리엔강, 속옷만 입고? 잘 이해 안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ㅣ 인터넷커뮤니티 (줄리엔강)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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