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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대낮 속옷 차림으로 거리 배회…“내 행동 이해 안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5 13:19
2014년 9월 25일 13시 19분
입력
2014-09-25 12:44
2014년 9월 25일 1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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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대낮에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하다 주민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걷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져 조사를 받았다.
이날 줄리엔강은 자신의 집에서 약 1㎞ 가량 떨어진 곳에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러닝셔츠와 팬티 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줄리엔강은 “전날 밤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귀가했고 그 뒤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줄리엔강은 경찰에서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간이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줄리엔강 거리 배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줄리엔강, 마약이야 아님 술때문이야?”, “줄리엔강, 무슨 일이지?”, “줄리엔강, 속옷만 입고? 이해 안돼!”, “검사 결과 음성이면 몽유병같은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ㅣ 인터넷커뮤니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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