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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차림’ 줄리엔강, 강남 배회… “오전 4시까지 술마시고 귀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5 15:03
2014년 9월 25일 15시 03분
입력
2014-09-25 14:54
2014년 9월 25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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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엔강, 속옷차림으로 강남 배회… 경찰, 마약 투약여부 조사중
방송인 줄리엔 강이 팬티 차림으로 강남 거리를 활보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걷던 줄리엔 강을 주민들의 신고로 붙잡아 인근 파출소로 옮겼다.
줄리엔 강은 집에서 약 1㎞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으며, 당시 런닝셔츠와 팬티만 입은 상태였다.
줄리엔 강은 경찰 조사에서 “전날 밤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인들과 술을 마신뒤 귀가했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왜 이런 행동을 하게 됐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줄리엔강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4일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왔으며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줄리엔강 속옷차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줄리엔강 속옷차림, 술에 너무 취했던건가” “줄리엔강 속옷차림, 마약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줄리엔강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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