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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복용 혐의’ 조덕배 부른 명곡보니…“대박이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5 17:46
2014년 9월 25일 17시 46분
입력
2014-09-25 17:43
2014년 9월 25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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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배. 사진 = YTN 뉴스앤이슈 화면 촬영
조덕배
가수 조덕배(55)가 마약 복용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조덕배는 1985년 1집 앨범 ‘사랑이 끝나면’으로 데뷔했다. 조덕배는 세련된 포크 발라드 음악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조덕배는 ‘음유시인’이라 불릴 정도로 풍부한 감성을 자랑했다.
이후 ‘꿈에’,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 ‘나의 옛날 이야기’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최근에는 가수 아이유가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를 리메이크하며 다시 화제가 됐던 바 있다.
조덕배는 앞서 여러 차례 마약혐의로 논란을 빚었다. 1991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되는 등 90년대 4차례에 걸쳐 대마 관리법 위반 혐의로 사법 처리가 됐다. 2003년에는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실험용 유리대롱을 통해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구속됐다.
조덕배는 2009년 뇌출혈로 쓰러져 활동을 중단했었지만 지난 해 부터 콘서트를 여는 등 재기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25일 조덕배에 대마·필로폰을 복용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덕배는 이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조덕배 무슨 일인지 궁금”, “조덕배 혐의 부인했네”, “조덕배 또는 아니겠지 설마” 등의 관심을 보였다.
조덕배. 사진 = YTN 뉴스앤이슈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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