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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가발 벗어 던졌다! 암 투병 흔적 패션으로 승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5 19:37
2014년 9월 25일 19시 37분
입력
2014-09-25 18:33
2014년 9월 25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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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가발 벗어 던졌다! 암 투병 흔적 패션으로 승화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모델겸 방송인 홍진경이 가발을 벗고 삭발한 머리를 당당하게 공개했다.
홍진경은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 뷰티 업력 25주년 기념 파티에 삭발한 머리를 그대로 드러낸 채 참석했다.
홍진경은 가발을 벗고 모자를 착용했으나, 삭발한 머리를 살짝 노출시켜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달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홍 진경은 그동안 가발을 쓰고 방송 활동을 했다고 밝히며 “치료를 하느라 머리가 빠졌다. 눈썹도 빠지고 몸에 털이라는 털은 다 빠졌다. 가발을 쓰고 생활을 하니 항상 다들 너무나 궁금해 하셨는데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지금도 병명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다”며 “하지만 치료는 잘 끝났고 낫는 일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에 누리꾼들은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됐을 것. 당당한 모습 멋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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